1. 소화기 문제
소음인의 경우 선천적으로 소화기의 기능이 약한데
평소 기름진 음식과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위장에 소화기의 노폐물인 담음이 쌓이게 됩니다.
담음이 쌓인 채로 시간이 흐르면 열을 발생시키고 이것이 얼굴에 분포하는 위장경락을 따라 상부로 올라가게 되어 여드름을 악화시키게 되는데요.
흔히 위장이 안 좋으면 여드름이 많이 난다고 하는 속설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소화기의 노폐물을 거두어내지 않으면 어떠한 치료를 해도 그때뿐이게 됩니다. 화접몽 한의원의 여드름 치료는 소화기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2. 간열의 문제
태음인의 경우 간 기능계에 열이 많이 쌓이고 체내에 노폐물이 차기가 쉽습니다.
간의 열은 얼굴빛을 붉게 만들고 좁쌀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을 유발하는데요.
이런 체질의 경우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뒷목이 뻐근하고 당기며, 눈은 잘 충혈하며,
입이 마르는 등의 증상을 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열과 같은 내부 장기의 문제는 비교적 한약으로 쉽게 해결되는 편입니다.
3. 자궁의 문제
턱 주변에 유난히 많은 여드름은 성인여드름의 특징이기도 한데,
이 경우 여성에 있어서는 자궁의 문제 즉, 하복부 혈액순환부전을 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 전이면 꼭 입 주변에 올라오는 여드름은 물론이고
여드름이 악화된 시기와 생리불순이 시작되는 시기를 비교검토해보면
상당한 연관성을 찾을 수 있으며 특별하게 생리의 문제와 연관되지 않는 경우라 하더라도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불량하여 늘 하복부가 차고 동시에 손발도 찬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여드름의 발생은 유전적이더라도 자궁의 상태가 그 여드름의 발현이
적고 많고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피부자체의 문제
여드름 피부는 과도한 피지분비, 모공을 막는 각질, 여드름균의 증식, 이 3박자가 일치할 때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이 3가지 요인 중 1~2가지만 해결하면 여드름이 호전되는 것이죠.
일부 피부과약의 경우 피지분비를 과도하게 억제시켜버리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약물을 복용할 때에는 여드름이 난 부위 뿐 아니라 입술, 눈가등도 바싹 마르게 되어 얼굴이 심하게 당기는 불편함을 호소하는데요.
이런 피지 분비 억제 약물의 경우 단지 피지의 분비를 막는 블록의 효과를 낼 뿐
피지선의 민감도나 크기를 줄이지는 못하기 때문에 약을 중지하면 다시 재발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치료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모공을 막는 각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리고 여드름균을 어떻게 없앨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보다 오랫동안 손쉽게 여드름을 관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적절하게 각질을 탈락시켜 분비된 피지를 밖으로 잘 배출되게 하여
여드름이 새로 생기는 것을 막고, 이미 생성된 여드름을 밖으로 배출시키면서
여드름 균을 죽이는 외용제와 광선치료를 병행하면 여드름 발생의 고리를 끊어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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