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갈루의 영화이야기

by 미갈루 2012. 10. 10. 22:13

본문

  

 조선시대 3만정의 얼음이 사라졌다!
 사극과 코미디, 스케일의 만남!
 올 여름 더위를 날릴 시원한 오락 블록버스터 탄생!

정통과 퓨전, 로맨스와 활극을 넘나드는 사극의 다채로운 변주가 트렌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해 모인 각 분야 스페셜리스트들의 이야기로 재미와 스케일에 있어 새로운 차별화를 보여준다.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 이를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펼치는 시원한 작전을 그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그간 사극에서 주로 다뤄왔던 궁정의 권력 암투가 아닌, 얼음 독점권이 사건의 중심이 되는 신선한 발상으로 흥미를 배가시킨다.

서빙고 속 3만장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통 큰 작전이 펼쳐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재기발랄한 설정에 스펙터클하면서도 규모감 있는 스케일을 더해 오락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

또한 이 모든 계획의 중심에서 지휘권을 쥐고 있는 지략가 ‘덕무(차태현)’부터 최고 실력의 무사, 확실한 돈줄 등 실질적인 도움세력과 땅굴파기, 폭탄 제조, 변장술, 잠수 등 작전 실행에 나서는 각 분야의 일인자들까지. 각자 한 명씩 떼어놓고 봐도 지금껏 본 적 없는 재기 넘치는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특허 기술과 예측불허 활약으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대규모 얼음과 이를 두고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빛나는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작전으로 숨가쁘게 전개되는 희대의 얼음 전쟁은 올 여름 가슴까지 확 트이는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이다.

조선 최고의 ‘꾼’들을 소집하는 리더이자 서빙고를 통째로 터는 작전을 세우는 천재적인 지략가 ‘덕무’를 필두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기존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일인자들이 등장, 조선판 ‘어벤져스’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실력파이자 친근하고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까지 겸비한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재미를 전한다.

차태현이 연기한 ‘덕무’ 캐릭터는 비상한 두뇌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얼음 전쟁의 작전을 세우고 각 분야 전문가들을 소집, 영화의 중심을 이끈다. 그리고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터는 작전에 합류하게 되는 스페셜리스트들은 각자의 독특하고 재기 넘치는 기술로 극 전개에 탄력을 더하는 동시에 거부할 수 없는 유쾌하고 매력과 개성으로 코믹한 재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올곧은 성품을 지녔지만 서빙고를 터는 데 합류하게 되는 무사 ‘동수(오지호)’를 비롯해 뒷선에서 물주 노릇을 톡톡히 하는 ‘수균(성동일)’은 ‘덕무(차태현)’의 작전에 각기 다른 몫으로 왼팔과 오른팔을 맡은 인물들. 여기에 본격적인 작전을 위한 스페셜리스트로 조조의 무덤을 통째로 털었다는 전설의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가는 귀 먹은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신의 달인 ‘재준(송종호)’, 보기보다 빠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위기의 순간 결정적 역할을 하는 잠수의 여왕 ‘수련(민효린)’이 합류하며 희대의 얼음전쟁은 급물살을 타며 흥미와 웃음을 배가시킨다.

또한 아이답지 않은 의젓한 말투의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까지, 누구 하나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매력으로 무장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스페셜리스트들은 퍼펙트한 팀워크와 개성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조선 최고의 ‘꾼’들이 펼치는 얼음 전쟁이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코믹 사극의 지평을 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올 여름 더위까지 시원하게 날릴 웃음, 액션, 스케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락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할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