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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부작용

미갈루의 생활상식

by 미갈루 2012. 10. 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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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체질 따라 효능 달라…37% 먹어도 효과 無
  
1. 체질과 장내 미생물 환경에 따른 부작용
  
한의학의 사상체질로 보면 태양인,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 중에서 주로 비위의 소화기계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한 소음인의 체질에 가장 적합하며, 이외의 체질에서는 경우에 따라 소양증(가려움증), 피부반점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이상인 1992).
인삼의 부작용의 증상으로는 사람에 따라 발열, 코피, 호흡이 거칠어지고, 피부발진과 가벼운 위장증상 등이 보고되었고(이상인, 안덕균 등,1993; 黑崎俊美, 堀越 勇,1994; 육창수 등 1992), 두통, 불면, 동계(가슴 두근거림), 혈압상승의 경우도 있는데 사용을 중지하면 이러한 증상은 소실된다고 보고되고 있다(이상인, 안덕균 등1993; 黑崎俊美, 堀越 勇 1994). 
홍삼은 기본적으로 열(熱)이 많은 약재여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체질개선클리닉 김선형 교수는 "대체적으로 소음인에겐 홍삼이 잘 맞고 효과도 좋지만 태음인에겐 효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소양인과 태양인이 홍삼을 복용하면 열이 너무 올라 도리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인삼제품의 장기 복용자(133명) 중 약 10%가 고혈압, 도치감, 불면, 피부발진, 설사 등의 인삼의 남용증상의 발생을 보였으며 장기 과량 복용(15g/일)은 피해야 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Siegel R.K. 1979)
  
장내 미생물에 의한 사포닌 분해 능력의 개인차
  
과학적으로는 '사포닌 분해 효소'의 차이로 설명된다. 인삼의 주요 약리성분인 '사포닌'은 사람의 장내 서식하고 있는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야만 몸속에 흡수돼 그 효과가 나타나는데, 사람마다 이 미생물 보유량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200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보고 된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에 의한 사포닌 분해 능력의 개인차'란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 중 37.5%는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아예 없거나 효소 성분 중 일부가 결여돼 사포닌을 제대로 분해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머지 62.5%의 사람들은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있지만 보유량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김재백 박사(전 원광대 약대 교수)는 "한국인의 37.5%는 아무리 홍삼을 많이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2. 증상에 따른 부작용
  
인삼의 독성에 관해서 역대의 한의서에서는 무독해서 장기적으로 연용해도 부작용이 없는 상약으로 분류하고 있다(이재열,남기열,김시관등,1984; Toshihiro Fujibayashi, 1997). 근래 중의학에서는 인삼은 「허증」에 사용하고 「실증」이나 「열증」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육창수 등 1992). 예를 들면 일반적으로 고혈압증에는 인삼을 기피하는 경향이며, 특히 수축기 혈압이 180mmHg 이상의 경우, 인삼 복용을 금하고 있다, 또한 땀이 나지 않고 배변이 불편하고 열이 많은 실열증이나 감기나 염증 등으로 인한 고열이 있을 때는 복용을 금하고 있다(黑崎俊美 등, 1994; 이상인, 안덕균 등, 1993; 육창수 등 1992).
  
  
3. 기타 
   
홍삼을 먹을 때는 카페인, 혈압약,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제), 정신병치료제 등을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홍삼이 혈압과 신경에 항진(亢進)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들 약과 같이 먹게 되면 약효가 너무 강해져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1) 중추신경계 흥분작용 
열이 많이 올라 안면홍조와 상기감이 자주 나타난다. 또한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고 밤에 잠이 안온다. 성격이 조급해지고 흥분을 잘한다.
  
2)소화기계 
기가 허하여 소화가 안되는 사람이 적당량을 복용한다면 소화가 잘되나 많은 용량을 장기복용하면 오히려 복부팽만과 설사를 유발한다.
  
3)심혈관계통 
심박동이 지나치게 빨라져 가슴두근거림이 심해진다. 인삼은 익기활혈(기운을 높이고 피를 잘 통하게 함)하는 작용이 있는데, 인삼의 주성분인 ginsenoside가 혈액응고를 방지하고 fibrin용해를 촉진하며, 적혈구 응집성을 감소시켜 혈액의 유동성을 증가시킴으로 조직내 혈액순환을 증가시킨다. 결국 지나친 복용은 각종 출혈 특히 코피가 많이 날 수 있다.
  
4)내분비계통 
여성의 비정상적인 자궁출혈과 남성에게 여성형유방이 나타날 수 있다
  

▲인삼 적용증 및 부작용=이처럼 뛰어난 약효가 있지만 인삼을 아무나 먹어도 될까. 한방에서 인삼은 기가 허한 '허증'에 사용하고 사기(邪氣)가 실(實)한 '실증'이나 열이 많은 '열증'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상 고혈압에는 인삼 복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수축기 혈압이 180㎜Hp 이상일 땐 복용을 금하고 있다. 또 땀이 나지 않고 배변이 불편하며 열이 많은 실열증(實熱證)이나 감기, 염증 등으로 고열이 있을 때도 복용을 금한다.
사상의학에서는 주로 소화기계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한 소음인 체질에 인삼이 가장 적합하다. 이외의 체질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소양인은 여러 부작용이 자주 일어날 수 있다.
이처럼 인삼 또한 체질에 맞지 않으면 부작용이 있다. 부작용의 증상은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한마디로 규정하긴 어렵다. 하지만 통상 얼굴이 화끈거리는 홍조, 머리가 무거움, 가벼운 두통, 안구 충혈, 피부 반진(좁쌀 모양의 붉은 점), 구건(입이 마르는 것)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동의대 한의대 김종원 교수는 "인삼 부작용의 원인은 체질에 기인한 것으로 통상 소양인에게는 인삼이 맞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다른 약물 복용이나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인삼 복용 후 이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일단 복용을 중단하고 체질에 대한 정확한 처방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인삼의 부작용이라고 알려진것과 동일합니다...
홍삼은 인삼과 달리 열이 많은 사람도 먹을수 있다...라고 하는것은 홍삼판매전략일뿐 한의학적으로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홍삼은 인삼의 보양작용을 극대화한것으로 열에 의한 부작용은 더 심합니다...
맞지 않는데도 계속 복용할경우...모든 약은 기본적으로 독입니다..
독성을 이용해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지요...따라서 병증에 맞지 않은 모든 약은 독일뿐입니다...

현상태에서 계속 홍삼을 복용하면...기울증이나 상열증등을 유발해서 심과 폐를 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홍삼을 먹기시작한지 달포정도 지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통 밥맛이 없고 살이빠지고 먹으면 토할려고 합니다
이것이 홍삼 때문에 그런가요
홍삼이 아주 좋은 약이긴 하지만
역시 약과 음식의 차이점은 부작용의 여부에 있습니다.
음식은 누가 먹어도 대체로 부작용이 없지만..(물론 도라지 마와 같은 것은 종종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약은 아무리 좋아도 잘못먹으면 부작용이 생깁니다.약은 기본적으로 독성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독성이 약한것이 음식이고
독성이 강한것이 약이죠...

지금과 같은 증상은 전형적인 홍삼 부작용에 속합니다.
상체쪽에 열이 많은 사람들 혹은 열은 없더라도 상체쪽에 사기가 뭉쳐있어서
기혈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이 홍삼을 복용하게되면 홍삼의 양기가 전신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맺히거나 혹은 위쪽으로 치솟게 됩니다.
  

A씨(75세)는 홍삼농축액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2상자에 3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
하지만 복용후 약 7일 후부터 숨이 차고 어지러우며 식욕이 저하돼 복용을 중지하고 병원치료를 3일간 받았다.
이에 구입처에 환불을 요청했으나 진단서와 내용증명은 물론 건기식으로 인해 숨이 찬지 증명하라는 답변과 화가 나면 신고당국에 고발하라는 적반하장격의 대답만을 들었을 뿐이다.
또한 B씨(56세)는 패키지 관광으로 모 건기식 제조업체를 방문, 업체측으로부터 한달간 복용해보고 효능이 없으면 반품해도 되며 특히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30만원 저렴하다는 설명을 듣고 59만6,000원에 흑삼관련 건기식을 구입했다.
이후 15일간 제품을 복용하던 B씨의 아들 C씨(34세)가 두통·소화불량·구토증을 호소해 반품의사를 수차례 밝혔으나 제조사에서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26살의 딸에게 아침 공복에 홍삼을 먹이고 있는데
퇴근하고 집에오면 소화가 안되고 체한것 같다고 해서 손가락을 따 주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는 것외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홍삼의 부작용일까요?

 
홍삼 복용 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기운이 빠지기 시작한지 7일정도 되었는데요.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잡니다)
이게 호전반응인지 체질에 맞지 않아 생기는 부작용인지 궁금합니다.

어머니가 좀 뚱뚱하신 편이라 평소에 더위를 많이 타고 또 더운것을 못 참아요...
홍삼을 저녁에 드시고 새벽에 또 드셨는데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벌겋게 닳아 오르더라구요.. 열많은 사람한테도 괜찮다고 하던데요..
그거 믿고 선물해 드린건데 어머니가 그 뒤부터 하루에 한봉지만 드시더라구요...이것도 일종의 부작용인지요??
 
최근 환자들로부터 '홍삼을 먹어도 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홍삼은 누구나 좋다고 하더라'는 이른바 '카더라'통신을 믿고 물어오는 것이다.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홍삼을 판매하는 광고회사에서나 할 법한 얘기이다.
홍삼은 6년 이상 큼지막하게 잘 자란 인삼을 증기로 쪄서 만든 인삼 가공품이다.
상세하게 설명하면 품질 좋은 인삼을 증기로 쪄내기 때문에 본래 인삼의 성질에 따뜻한 음기가 보충된 것이다. 따뜻한 물 기운이 추가되었기에 인삼이 가지는 위로 솟아오르는 기운은 다소 억제되는 반면 장부에 열을 가해서 따뜻하게 만드는 효과가 더욱 강력해진 것이다.
이런 이유로 기본적으로 속이 차가워졌거나 무력한 환자에겐 더 없이 좋은 약품이다.
그러나 인삼이 소음인에겐 성약(聖藥)이지만 소양인에겐 독약이 되듯 홍삼도 그 범주를 벗어날 순 없다. 홍삼은 오직 소음인에게서만 그 효과가 극대화되고 아무런 부작용 없이 장복할 수 있는 식품이다.
음식이든 약이든 체질에 맞지 않으면 틀림없이 어떤 부작용을 만들어 낸다.
다만 그 부작용이 장기간에 걸쳐 드러나기 때문에 홍삼과의 인과관계를 증명하기가 쉽지 않아서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것뿐이다.
인삼이나 홍삼은 평소 자기병증의 음양 ,한열, 허실,경증 중증
사람에 있어서도 음양 한열 허실 장부부위 등을 잘 살피어 복용해야합니다.
 
인산이나 홍삼은 특히 단방으로 지속 드실 때는 반드시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의해야합니다. 보통 처방약 속에 첨가되는 인삼류나 홍삼은 이미 그 처방 속에 음양 한열 허실의 균형을 맞추어 밸런스가 조정되기 때문에 노련한 한의사에 의한 처방은 안심해도 됩니다.
내 몸에 장부나 기관에 급만성염증이 있거나, 1회복용량이 과량이거나 , 병증이 열을 동반하는 열상이 있거나, 인체 내 신경계 호르몬 중 지나치게 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있거나 고도 고혈압 등 아드레날린계 세로토닌계 또는 히스타민계가 항진되어있을 때 함부로 지속 복용하면 그 부작용이 반드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요점만 보내겠습니다 .2년전쯤 tv에서 홍삼의 효능이라는 프로를 보고 홍삼이 암예방에 좋다고 하기에 홍삼엑기스를사다가 한달정도 물에 타서 복용하였습니다.그런데 한달후부터 몸에서 열이 나서 겨울에도 문을열어놓고 자야할 지경에 처하여서 그다음부터는복용을 끊고 지내었는데 여름에 더워지면 몸에도 땀이 많이 나고 특히 코와 코 주변에 땀이 비오듯이 나옵니다 . 어려서부터 코에 땀이 나왔지만
작년 올해 더욱더 그런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코에 땀이 나옵니다. 그리고 신경을 쓰면 더욱더 코에 땀이 나옵니다. 왜그런지 알수있을까요
원인과 해결책을 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소양인 체질인것 같습니다 몸무게 도 남보다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약90킬로그램) 
인삼, 피곤하다고 무조건 먹으면 '독' 
 
◇ 뛰어난 효능, 잘못하면 '독'으로
 
인삼은 중추신경 흥분작용이 있으며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며 고혈압은 낮춰주고 저혈압은 낮춰주는 쌍방향 조절기능이 있다. 특히 기가 허약한 이들에게는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리 좋은 약제도 처방없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조 교수는 "필요성이 인정돼 인삼을 처방할 때도 성질이 매우 강하므로 다른 약제와 함께 복용하도록 처방한다"며 두통, 어지러움,  뒷목 뻐근함, 혹은 얼굴이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느낌을 받는다면 즉시 복용을 중지 할 것을 권했다.
박달나무 한의원 장통영 원장은 "건강한 현대인에게는 너무 강한 효능을 가진 인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부작용, 여성에게서 더 잘 나타나


자신의 체질을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일맥한의원 김정호 원장은 "기본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특히 화가 났을 때 얼굴이 확 달아오를 정도로 몸에 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행복한한의원 김성훈 원장은 "인삼의 부작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잘 나타난다"고 충고한다. 성격이 예민하고 감정의 변화가 빠르며 상열감(화끈거리는 증상)을 자주 느끼는 여성은 중추신경이 쉽게 흥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불면증이나 얼굴 및 손발에서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며 "간혹 혈액응고가 되지 않아 피하출혈현상이 생길 수 있으며 설사가 심하게 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복용 전 체질 점검해야 부작용 줄여 
 

한국소비자보호원이 200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 700여명 중 홍삼으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한 이가 10명 정도로 나타나 키토산
가공식품 다음으로 많은 부작용을 보였다. 증상은 소화장애, 설사, 울렁거림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100명중 3명 정도가 부작용을 보일 수있다"며 "한국인삼공사에서 나오는 제품의 경우 복용량을 엄밀하게 기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홍삼제품들은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표기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복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지나치면 좋지 않다. 인삼은 특히 약효가 강해 자신의 체질이나 현재 상태를 모르고 복용하면 부작용이 올 수 있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에서 한번쯤 자신의 체질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충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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