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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변태취급당한 사건

미갈루의 웃긴이야기

by 미갈루 2012. 10. 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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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는 중소기업으로 저는 과장으로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있죠..
사전에 발생은 한달전이었습니다. 저는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는 사무직이라 그런지 엉덩이에 종기가 났엇지요 그런데 이 종기가 앉아있지 못할정도로 너무 아픈겁니다. 부어 올라서 호도알정도에 크기가 되어서 살짝 닿기만해도 너무아파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점심식사후에 병원에 갔습니다....의사선생님에게..엉덩이
종기를 보여줬더만
"어허..이거 지금 수술해야겠는데요?.."하시는겁니다.
"헉 수술이요?"
"아니 간단한겁니다..겁먹지 마세요" 하시면서..간이 침대에 누우라고 하시더군요
"종기를 짜야 하는데..마취를 하면 상처가 잘 안아무니깐 아푸셔도 참으셔야합니다"
하시는겁니다..그래서 뭐 이정도야..참을수있겠지하는데...
생살을 째는데...그걸 우찌 참겠습니까?...눈물이 나오더군여...엉덩이는 까고 눈물 찔끔찔금 흘리면서 바지를 주섬주섬 입고...있는데 그렇게 아팠던 종기가 거짓말처럼 하나도 안아푼겁니다. 의사선생님이 처방전을 주시고 상처에 거즈를 덮어주시고는 하시는 말씀이
"결혼하셨죠"....네...
"그럼 와이프한데...그거있죠?"
"뭐요?"
"그거...있잖아요 한달에 한번씩 여자들 마술에 걸리때 쓰는거?"
"아.!! 예...."
"그거 달라고 해서...내일은 상처에 그걸 붙이세요"
"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종기에 그거만큼 괜찮은 방법도 없어요"
하시길래 그날저녁 집에가서 와이프한테 병원에서 일어난일을 설명하고 달라고 했더만 깔깔 웃으면서 날개 달린걸로 주까???하면서 놀리더군요 ...저는 그게 한가지만 있는줄 알았더만...밤,낮 별로 다르다는걸 첨 알았구요
그다음날 출근하면서 그거 붙일려고 했더만 저는 사각형 속옷을 주로 입어서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되더군여 반대편에 끈끈이처럼되어 있어서 속옷에 붙여야 하는데 사각속옷은 헐렁한 관계로 고정이 안되는 터라...그냥 반창고로 고정을 시키고 출근을 했지요
문제는 사무실에 출근하고... 부터였습니다.
아푸던 곳이 안아푸다보니깐 기분이 좋더군요 즐겁게  일을 하는데...그날따라 보고할것두 많고 바쁘더군요
앉았다 일어났다...근데 이것이..바지속에서 마찰을 이르켰는지....
제 뒤에서 일한는 김대리가 그러더군여
"과장님 바지 끝에 뭐가 붙어 있는데요?" 하더군여
"칠칠맞게...제가 떼드리께요" 하더만 바지끝단에 삐져나온 그것을 쑥~~떼는순간
우리에 김대리...."표정이 굳어 버리는겁니다"
제가 "왜그래 김대리?" 하고 쳐다보는순간...저도 기절할뻔했습니다.
그건 제가 아침에 붙인...그거였던겁니다...ㅠ..ㅠ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터라 그거(?)에는 약간에 피가 뭍어 있었구요...
저는 김대리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래도 기회를 안줍니다...
저를 여자(?)로 보는건지 이상한넘 보듯이 슬슬피합니다..ㅠ..ㅠ
그사건 이후 저는 회사에서 변태 취급 당하고 있습니다....회사 휴게실에 가도 직원들이 제 눈치를 보면서 하나 둘씩...슬금슬금 자리를 피합니다....ㅠ..ㅠ
전 그냥 엉덩이에 종기가 난거 뿐인데요....ㅠ..ㅠ  억울해요...
 
출처_ 컬투쇼에서
글쓴이_ 이성환(chaeum22)[실화] 회사에서 변태 취급 당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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